주도적인 삶을 위해 인생의 운전자가 되어야 한다.
차를 타고 주행을 할 때 운전자와 탑승자의 차이가 뭘까요?
각자의 위치에서 바라보는 시선 뿐만 아니라 마음가짐도 다릅니다.
탑승자의 위치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어떨까요?
주변 환경을 살펴볼 수 있고,
운전자는 보지 못하는 광경까지 바라보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목적지에 닿는 그 과정의 길을 바라보며 그곳이 어디든 운전자의 방향에 맞추어 시각을 보게 됩니다.
운전자의 위치에서는 어떨까요?
목적지까지 가는 길을 잘 알고 있다면
지름길을 찾아 나서기도 하고
조심해야 하는 길, 혹은 주변에 주의해야 하는 것들을 세심히 살피며 나아갑니다.
운전자 뿐만 아니라 동승자들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살피기도 합니다.
몇번 다녀간 길은 익숙하여 더욱 빠르고 편하게 갈 수도 있으며
초행길은 네비게이션의 힘을 빌리더라도 가는 길을 자세히 눈과 몸으로 기억하게 됩니다.
주차할 때는 어떨까요?
운전을 할 줄 아는 사람들은 자신이 운전을 하지 않아도 차가 닿지는 않을지
주변을 함께 살피게 됩니다.
운전을 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그저 주차가 되기만을 기다리게 됩니다.
운전자와 탑승자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바라보는 것이 비슷하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몸으로 기억하고 경험하는 운전자와
운전자가 가는 방향대로 시선을 옮기고 있는 동승자
여러분들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신가요?
차량 운전은 할 수 없어도 인생의 운전자는 될 수 있습니다.
타인에 의해 결정을 하고, 움직이고,
마치 그것이 자신의 생각인양 착각하게 되지 않기 바랍니다.
자신의 인생만큼은 운전자가 되어
직접 경험하고, 어떻게 되든 나아가길 바랍니다.
몇 번 해보았다면 익숙하면서도 조심하게 될 것이고
처음이라면 더욱 살피며 나아가겠죠.
이제 여러분의 인생이라는 차의 운전자 석에
다른 사람을 앉히지 말고
여러분이 직접 앉아 운전하는 겁니다.
출발 준비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