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끝이 없는 고민에 빠져있던 날들이 많았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느낌은 무뎌졌지만
매일 밤 눈물이 마르지 않았을만큼 힘듦을 겪은 날도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는 말은
어쩌면
괜찮아지는 것이 아닌
기억 속 어딘가에 저장되어
무뎌지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이 쌓여
지금의 나를 만들어 주는 것
지나온 모든 시간들 속의 나는
결국 지금의 나를 만들어 주는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