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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지은 Aug 04. 2019

아직은 낯선

일년이 되어가지만

나는 아직 낯설다


조용한 마을

한적한 길

나에게 고요함을 주는만큼

마음은 더 깊이 가라앉기도 한다.


새로운 환경이면서도

여유를 주는 곳이지만

아직은 낯선 이 곳


아직은 이방인

익숙해지는 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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