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회적 거리'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

코로나19로 인해 예상되는 우리 삶의 변화

by 하지은

곧 전 세계인이 이렇게 될 것이다.코로나 19, 사회적 거리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



‘삶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의 패턴은 우리의 삶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나타난 현상 중 일부라 생각한다.

전 세계가 바이러스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 시기는 분명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다.


특히나 우리나라가 그래도 타국에 비해 잘 대응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는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사인이기도 하다.


모든 일은 그냥 발생하지 않는다.

원인이 있고, 이후에는 관련된 변화가 꼭 드러난다.


우리의 삶에 어떠한 변화가 올까?




모든 것은 온라인화가 되고,
우리는 자연을 더욱 사랑해야 할 것이다.




온라인 업무와 소통(교육, 모임 등)

온라인 소통은 진작부터 있긴 했지만, 말 그래도 소통의 수단이 강했다. 일부 지역에서만 시행되던 온라인 교육 시스템은 이제 전 세계에 공통적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타 지역과의 회의를 위해 활용되던 화상 전화 및 업무 방식도 재택 근무화 되어 일부 직무를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온라인으로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변화될 것이다.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또한 온라인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직접 만나 교류하는 것이 익숙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곧 온라인으로 만나고 대화하는 것이 더 익숙하고 자연스러워 지는 시대가 올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시행을 권하였지만, 아직 대부분의 회사들은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혹은 대면 보고가 아직은 더 편하다는 이유로 같은 공간에서 업무를 하고 있지만, 차츰 변화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할 것이다.


이미 학교 및 다양한 교육 업체는 오프라인 교육 대시 온라인교육 방식으로 진행하는 곳들이 많다. 현 시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쩔 수 없는 방법으로 선택하였다고 볼 수 있지만, 이는 곧 기본적인 방법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내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자기계발 모임은 코로나19와 같은 사태를 예상한 것은 아니지만 진작부터 앞으로 다가올 온라인 시대를 대비한 방식 중 하나이다. 모임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 소통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처음에만 어색해 할 뿐 금새 언제고 만났던 사람들처럼 친숙해진다.


곧 전 세계인이 이렇게 될 것이다.




직장인들의 근무 환경, 기업 및 회식문화


회식 문화가 많이 바뀌고 있다고는 했지만, 여전히 변화가 없는 조직도 분명이 있다. 물론 지금도 그러한 곳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어 아쉬운 마음도 있긴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회사 출근을 하더라도 함께 모여 저녁을 먹거나 술자리를 하는 등의 활도은 자제가 필요해졌기 때문에 반강제적으로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이 시간에 집에서 가족들과의 시간 혹은 나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평소 워커홀릭, 야근이 많은 회사, 회식 문화 등으로 가장 소중한 가족들과의 시간, 나 자신을 위한 시간에 할애하는 것이 눈치 보이는 일이고 환경적으로 힘들었지만, 현 시점을 계기로 많은 제도와 문화가 변화하여 그간 우리가 놓치고 살았던 소소한 행복을 챙길 수 있는 세상이 오도록 할 수 있는 기회이다.


국내 신규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라고는 하여도 아직은 방심해서는 안되는 시기임이 분명하다. 늘 밖에서 활동하던 사람들이기에 집안에만 있는 것이 답답하다 호소하고 있지만, 잘 생각해보면 '하루만 집에서 푹 쉬었으면 좋겠다.'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일했으면 좋겠다.'고 한 말들이 현실화 된 상황일 수도 있다.물론 그것이 바이러스로 인한 것이 너무나 안타깝지만, 이렇게 된 이상 우리는 변화된 환경을 기회로 삼아 우리에게 좋은 방향으로 삶이 흘러갈 수 있도록 재정비하고 준비해야 한다.


공동시설에 대한 청결


코로나 19로 손을 많이 닦기 시작해서 인지, 이제는 밖에 잠시만 다녀와도 손이 더러운 듯한 느낌이 들어 수시로 닦고 있다. 집안 청소도 평소보다 신경 쓰게 된다. 주변에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먼지를 타고 나에게 들어올 수도 있는 일!


평소 길거리를 다니다 보면 떨어져 있는 쓰레기, 공동 시설의 비위생적인 모습들을 보면 안타까움이 가득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는 어쩌면 우리를 살게 하는 공간 중 일부인데, 집과 같은 존재인데 왜 비위생적으로 사는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든다. (너무 오바스러운 것일수도 있지만, 이로 인한 환경 문제는 결국 우리에게 영향을 주고 있기에 중요한 문제이다.)


지금은 대부분의 장소에서 위생에 철저히 신경쓰고 있고, 특히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다고 하면 확실하게 해두려고 하지만, 이는 어쩌면 평소에도 진작에 필요했던 작업일 수 있다. 일이 발생하기 전에 바이러스가 살지 못하도록 항상 청결하게 하고, 문제를 최소화 하는 노력이 필요했던 것이다. 앞으로는 더 다양한 바이러스, 강력한 바이러스가 출현할 수 있다고 하니 공동시설에 대한 청결도는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 생각한다.


자연에 대한 자각


이미 북극 상공에 오존층 구멍이 생겼다는 뉴스를 접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수년전부터 지구의 환경문제로 인해 오존층 파괴 이슈는 화두가 되고 있지만, 그와 관련해서 노력하고 있는 사람은 극히 소수이다. 자신의 몸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비건 식단을 하는 사람들은 있지만, 지구를 위해 자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의 수는 얼마나 될까? 이는 개인의 노력보다는 전 세계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다.


소수의 운동 단체에 의해 움직이기 보다 정부의 지침이나 정책적으로 환경을 사랑할 수 있도록 기반이 다져진다면 더욱 좋겠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우리 개인의 의식 구조 자체가 변화해야 한다.


자연을 우리에게 늘 아낌없이 주는 존재이다. 무엇인가를 바라지도 않고 우리가 살 수 있게 공간을 내어주는 존재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우리 인간의 보답은 과연 무엇일까? 우리가 먹는 음식은 자연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토양과 공기의 질은 중요하다. 생선을 먹는다면 그들이 살고 있는 바다의 환경이 중요하다. 이를 생각하고 있다면 환경에 대한 자각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앞으로 사람들은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자연에 대한 자각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배움에 대한 의지


위기는 기회다. 하지만 알아야 기회를 제대로 잡을 수 있다. 현 시점에서 경제 공부를 해야 한다. 바이러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다. 뉴스들도 많지만 어떤 것이 사실인지 여부를 판단하고 양질의 컨텐츠인지 알기 위해서는 '공부'해야 한다.


공부라고 해서 암기하거나 무엇인가를 골똘히 배우라는 것이 아니다. 최소한 지혜롭게 살기 위한 지식을 얻으라는 것이다. 다양한 정보 중 진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별할 수 있어야, 선택이 가능하다. 타인이 말해 주는 정보에 휘둘리지 말고 이제는 내가 정보를 선택하고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시대이다.


지식산업은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 인간은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이 필요하다. 시대의 변화는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마비된 듯 하지만 이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도약의 기회로 삼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간은 계속 흐른다. 공부해야 한다.



소소했던 일상에 대한 소중함


이미 많은 이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제한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그동안 너무나 일상적으로 해 왔던 일들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들, 일에 치여서 힘들어 하고, 소소한 행복을 놓쳤던 일상들에 복귀하게 되면 우리는 그에 대한 감사함을 더욱 소중히 여겨야 할 것이다.


현재는 갑작스런 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불편함을 호소하지만, 일정 시간 지나면 익숙해 지는 시기가 올 것이다. 바이러스에 익숙해지는 것이 아닌, 변화에 대한 반응 말이다.


모든 변화의 시작점에는 반발과 불편함이 존재한다. 기존에 해왔던 것들의 규칙이 깨져버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교통 카드를 처음 사용할 때, 버스 전용차로를 사용하게 될 때 생각해 보자. 처음에는 모두 불편하다 호소하였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오히려 환승제도에 의해 더 절감된 비용과 편리함에 익숙해져 있다. 버스 카드를 구매하거나 승차권을 구매하는 일이 더욱 귀찮은 일이 되어 버렸다. 교통카드가 안되는 지역에 가면 불편해진 것이다.




지금 이 시기는 우리에게

큰 변화를 예고하는 것은 틀림없다.

1년 후 나 그리고 세상을 위해

지금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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