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

by 하지은


우리는 매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방대한 양의 정보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원하는 정보를 검색하기도 하고 한번 검색했던 내용과 관련된 정보들을 알아서 추천해 주는 알고리즘 덕분에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양이 어마어마 하기에 우리가 접하지 못하는 정보 또한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사람들을 통해 듣게 되는 새로운 정보라던지 SNS 등을 통해서 접하는 것들도 생기게 되죠.



정보를 받아들이고 활용하는 것은 우리가 성장하는 데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요소입니다. 아는 것이 많을 수록 지식의 폭과 깊이는 넓고 깊어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니까요. 하지만 정보가 많아질 수록, 접하는 것들이 많아질 수록 스물스물 올라오는 궁금증이 하나 있습니다.


어느 정보가 나에게 득이 되는 것일까?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것이 온전히 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실시간으로 수많은 정보를 입수하고는 있지만 정작 나에게 필요한 자료 혹은 그 중에 사실적인 자료 즉 신뢰할 수 있는 자료는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정보라고 할 지라도 나에게 유용한 정보가 아니라면 그것은 그저 언젠가 쓰일 지 모를 자료(혹은 무용지물)일 뿐입니다. 특히나 요즘과 같이 팬데믹 이후 그 어느때 보다도 빠른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그 변화를 예측하기도 어렵고 다방면의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을 찾기 위해서는 반드시 챙겨야 하는 나만의 삶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1. 자신만의 기준이 필요하다.



'정보를 읽는 눈'을 키우기 위해서는 많은 자료들 중에 '진짜 정보'를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요즘 우리가 접하는 대부분은 대중적인 자료나 정보가 많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많은 이들이' 좋다고 하는 것, 반드시 알아야 한다는 것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 중에는 이미 내가 알고 있는 것도 있고, 그보다 더 중요하게 알아야 하는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미 내가 알고 있다는 것은 완전히 똑같은 내용은 아니어도 트렌드상 혹은 사회적 통념, 이슈 등으로 인해 비슷한 정보들을 많이 접한 경우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군가 알려준 내용을 내가 모르고 있으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되죠.



'나만 지금 뒤쳐지고 있는거 아니야?'


'나도 빨리 찾아봐야겠다.'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생각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같은 생각, 같은 목표와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왔고 살아가고 있듯이 앞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것 또한 각자의 가치관과 환경에 맞게 이끌어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일에 필요하고 적합한 자료와 정보들을 모으고 그것들을 재가공하여 자신만의 정보력으로 키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라고 해서 나도 반드시 알아야 한다기 보다 '그것도 좋은 정보네.''아 그런것도 있구나' 하고, 나에게 지금 필요한 정보인지 단순히 자료에 불과한 내용인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모든 정보를 수용하고, 그것들을 다 알면서 내 삶에 적용하려고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지금 뭐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자신의 삶에 방향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왕좌왕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금쪽같은 시간을 너무 많은 정보를 알아차리려는 데에 사용했기 때문이에요. 물론 그 시간 또한 언젠가는 자신을 위해 좋은 밑거름이 될 수는 있지만,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는 더욱 방대한 양의 정보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기 때문에 그 때에도 정보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정보를 받아들일 때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자료와 정보로 구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 자료를 정보화 하라.


많은 이들이 자료와 정보를 혼용해서 사용하거나 특별히 구분하지 않고 생각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자료는 Data, 정보는 Information으로 영단어에서도 확연하게 구분된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말이죠. 자료(Data)는 어떠한 사실이나 값 등으로 결과물을 얻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재료'이고, 정보(Information)는 취합된 자료(Data)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형태로 가공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매일 뉴스나 SNS등을 통해 접하게 되는 내용들은 누군가 자신이 수집한 자료(data)를 기반으로 만들어 낸 정보(Information)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정보들을 수집하여 각자에게 자료로 활용하고, 그것을 나에게 알맞게 혹은 하나의 결과물로 만들이 위해 다듬어 '나만의 정보'로 만들어 내야 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만들어 낸 정보를 동일하게 자신의 것인양 활용하는 것은 그야말로 복제, 저작권법 위반에 부합되는 행위이죠. 앞으로 우리가 만나게 될 정보들 속에서 나의 인생관에 맞게 혹은 비즈니스에 적합한 자료들을 선별하여 나만의 정보로 재가공해 낼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모든 시대에는 트렌드라는 것이 있습니다.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들 혹은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사람들 중에서 살아남고 앞으로를 준비하는 이들은 자신들만의 기준에 맞는 자료와 정보를 구분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정보를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 중 하나는 우리가 접하는 것들 중에는 어느 한 표면의 모습만 보여지게 되는 것들도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을 온전히 확신을 가지고 믿고 의지하기 보다는 자신이 선별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보 읽는 눈을 키우기 위해서는 우선 많이 읽어 보아야 합니다. 정보들의 패턴을 읽어 내고 그 안에서 자료와 정보를 구분하여 나만의 것을 선별해 보세요.



*나만의콘텐츠로N잡러도전하기(온라인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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