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퍼스널 브랜딩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늘고 있는데, 매력적인 퍼스널 브랜딩을 하기 위해서는 퍼스널 브랜딩의 개념을 명확하게 알고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퍼스널 브랜딩의 시작은 언제인가?
우리가 현 시점에서 접하는 브랜드들은 언제부터 있었을까요?
누군가 만들고 생산해 내는 순간부터 브랜드라는 것이 형성됩니다. 제품이든 회사든 이름이 주어지고, 그것이 시장에 나옴으로 해서 사람들에게 그 가치를 보여주게 됩니다.
소비자들에게 그 가치가 어떻게 전달되고 인식되느냐에 따라 그 브랜드의 가치 또한 달라지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퍼스널' 브랜드는 언제부터가 시작일까요?
우리 개인이 이 세상에 탄생하는 순간 부터 퍼스널 브랜드는 형성되었습니다.
'나'라는 사람이 세상의 빛을 보는 순간부터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모습 그 자체가 브랜드가 되는 것이죠.
주로 사용하는 화법, 보여지는 행동, 나누는 대화의 내용 속에서 그 사람의 가치가 판단되고, '어떤 사람'이라는 인식이 자리잡히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주변에 아무나 떠올려 보세요.
그 사람은 당신에에 어떤 이미지로 자리잡고 있나요?
퍼스널 브랜딩의 시작은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이미지를 바꾸면 브랜드 방향도 바꿀 수 있을까?
최근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사람들은 아주 사소하지만 중요한 오해를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것이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모습'이기 때문에 내가 평소 보여주는 모습, 이미지를 변화하면 '나'라는 사람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기 때문에 브랜드 방향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바라보는 세상을 기준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기 때문에 보여지는 모습을 아예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그 외면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내면에서 브랜드가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브랜딩을 위해 글을 쓴다고 합니다. 이는 글쓴이의 생각이 고스란히 담기게 되겠죠.
브랜딩을 위해 자신의 지적 재산을 나누기도 합니다. 이는 브랜드 주체자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가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로 전달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플루언서는? 유명세나 이미지를 보고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닐까요?
네, 물론 인지도와 그들에 대한 외형적인 이미지를 포함하여 인플루언서로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적으로 그들의 외형에 의해 사람들이 그들을 신뢰하는 것일까요?
인플루언서들 또한 평소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관을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노출하게 됩니다. 자신이 선택하는 상품은 '어떤 기준'으로 하는 것이고, '나는 OO 할 것을 약속한다.' 등의 자신과의 약속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죠. 사람들은 그러한 생각을 믿고 그로 인해 드러난 외적 모습에 신뢰를 더하는 것고요.
여러분들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최근 업데이트 상황을 보고 있는 인플루언서가 단순히 그들의 외형만 보고 믿고 있는 것인가요?
그들이 하는 말들을 믿게 되는 것은 어디에서 시작된 것일까요? 즉 이미지를 바꾸어 브랜드의 방향성이 잡히는 것이 아닌, 평소 내적 관리를 얼마나 충실히 하고 그것이 사람들의 신뢰를 얻는 가치있는 사고인가가 중요한 것입니다.
내 생각이 나의 삶의 방향을 결정하듯
내 생각이 나라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것이죠.
퍼스널 브랜딩으로 수익을 내고 싶은데...
퍼스널 브랜딩을 하고자 하는 이유에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대부분 그로 인한 수익창출을 고려하고 있을 것입니다. 어쨌든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해야 하니까요.
그렇다면 단순히 나의 사고를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만으로 퍼스널 브랜딩이 되고 수익창출이 일어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합니다.
네, 물론 가능합니다.
브랜드에서 제품을 만들고 업데이트하며 다듬어 나가듯이 나라는 사람도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고 업그레이드 하면서 나가다 보면 브랜드 특성이 도드라지게 되고 그로 인한 사람들의 니즈가 형성되게 됩니다.
여기서 사람들이 원하는 부분을 충족시켜주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전문가가 되라.
자신이 추구하는 그 방향성에서만큼은 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일단 '나' 자신에 대한 전문가가 되어야 하고, 그로 인해 어떤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지에 대한 것들도 연구해 보아야 합니다. 물론 관련 지식과 정보를 섭렵하며 스스로 성장은 기본입니다.
누구나 다 아는 정보, 생각이 아닌, '나'에게서만 들을 수 있는 지적재산을 채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럼 오래 걸리는 것 아니야? 라는 걱정이 들 수도 있겠습니다.
네, 퍼스널 브랜딩은 단기간에 형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한 순간에 '빵' 터지는 것도 아닙니다.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쌓아 나가며 만들어 지고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자리잡는 것, 그리고 또 계속 발전해 나가는 것.
그 자체가 퍼스널 브랜딩입니다.
지금 당신의 브랜드는 어떠한가요? 무엇부터 준비하고 다듬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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