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는 중앙아메리카 중앙에 있는 나라다. 중앙아메리카에서는 면적이 가장 넓다. 이웃 나라들에 비해 국민소득이 낮은 편이다. 문맹률도 매우 높았는데 1980년에 대대적인 문맹퇴치운동을 벌여 불과 5개월만에 문맹률을 50%에서 12%로 낮추었다. 니카라과는 북쪽에 온두라스, 남쪽에 코스타리카가 있다. 가장 높은 산은 해발 2,107미터로 온두라스와의 국경에 있는 모고톤산이다.

니카라과는 좌우익 대립이 심했다. 미국의 관여도 한몫했다. 1979년 니카라과에 혁명이 발발해 좌파정권이 들어섰다. 혁명정부는 많은 일을 했는데 문맹 퇴치도 업적의 하나이다. 다니엘 오르테가가 당시 주역이었는데 그는 90년대에 정권을 내놓았다가 2007년 다시 집권했다.

니카라과는 큰 호수가 둘 있다. 니카라과호와 마나과호가 그것이다. 니카라과호는 중앙아메리카 최대 호수로서 제주도의 5배만한 면적이다. 호수 안에는 섬이 몇 개 있는데 오메테페섬이 가장 크다. 오메테페섬에는 두 개의 화산 콘셉시온산과 마데라산이 있다. 니카라과에는 유네스코문화유산이 둘 있다. 18세기 건축물인 레온의 레온대성당과 16세기 유적인 레온비에호유적이 그것이다. 레온비에호유적은 화산 폭발로 묻혀져 있다가 20세기 후반 발굴되었다. 니카라과 국민은 야구를 아주 좋아해서 국제 야구 대회에 늘 출전하고 자국의 프로야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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