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나는 남미에 있는 국가로서 서쪽에는 베네수엘라, 남쪽에는 브라질, 동쪽에는 수리남과 닿아 있다. 북쪽은 대서양이다. 카리브해와 비교적 가까운 편이어서 카리브해 국가로 간주되기도 한다. 가이아나는 네덜란드가 지배하다가 19세기에 영국에 지배권을 넘겨주면서 영국령이 되었다. 1966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였다. 가이아나는 국토의 대부분이 울창한 숲으로 경작지의 비율은 낮다. 에세퀴보강이 가장 큰 강이고 그밖의 많은 강이 지류로서 흐른다. 인종은 다양한데 인도계가 가장 많고 흑인이 그 다음이며 혼혈인, 인디언 등이 있다.

가이아나는 수리남과 마찬가지로 보크사이트가 주요 수출품이다. 그밖에 금, 다이아몬드도 풍부하다. 영화 To sir with love는 가이아나의 작가이며 외교관이었던 브레이스웨이트가 쓴 자전적 소설을 영화한 것으로 영화에 수록된 노래 To sir with love와 함께 세계적으로 히트했다. 한국에는 '언제나 마음은 태양'이란 제목으로 들어왔다. 백인 학교에 부임한 흑인 교사가 겪는 인종 갈등을 잘 보여주었다. 가이아나는 이웃 베네수엘라와 국경 분쟁을 겪고 있다. 베네수엘라가 가이아나 영토의 상당 부분이 베네수엘라 영토라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수도 조지타운을 외국과 연결해주는 공항은 체디제이건국제공항인데 체디 제이건은 가이아나의 국부로 추앙 받는 가이아나의 대통령이었다.

김세중 글쓰기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직업 출간작가

더 편리하고 쉬운 한국어를 꿈꿉니다. 틈틈이 자전거여행도 합니다. 대한민국의 법은 아직도 1950년대입니다(2024), 민법의 비문(2022), 품격 있는 글쓰기(2017)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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