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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Vila
포트빌라
http://www.mapsofworld.com/vanuatu/port-vila.html
http://www.citypopulation.de/Vanuatu.html
http://wreckstorainforest.com/images/santo_map.gif
바누아투에 세계문화유산이 1개 있다.
Chief Roi Mata’s Domain (2008)
바누아투는 예전에 뉴헤브리디스제도라 불리던 나라다. 바누아투는 영국이 먼저 진출했다가 프랑스가 나중에 뛰어들어 두 나라의 공동 통치가 오래 행해져 왔다. 그러다가 1980년 7월에야 독립했다. '바누아투'는 현지어로 '우리의 토지'라는 뜻이다.
바누아투는 태평양의 섬나라다. 11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활화산이 있고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데 2016년 4월에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
바누아투는 인구가 20만 명이 좀 넘는 비교적 작은 나라다. 이런 나라에서 사용되는 언어가 100개가 넘어서 한 언어당 사용자 수는 평균 2천 명 정도이고 많으면 만 명, 적으면 수십 명도 안 된다. 가장 많은 인구가 사용하는 부족 언어는 탄나섬에서 쓰이고 있는 레나켈어로 만 명 남짓한 사용자가 쓴다. 공용어의 하나인 비슬라마어는 원주민 언어 그대로가 아니고 영어가 뒤섞인 언어다.
수도 포트빌라가 있는 에파테섬 서쪽에 바누아투 유일의 세계문화유산인 Chief Roi Mata's Domain이 있고 바누아투에서 제일 큰 섬인 북쪽의 에스피리투산토섬에 자연 보존 지역이 있다. 바누아투에 가기 위해서는 호주 시드니로 가거나 파푸아뉴기니의 포트모르즈비 또는 솔로몬의 호니아라 등에 가서 비행기를 갈아타야 한다.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호주 브리즈번, 피지나 뉴칼레도니아에서 갈 수도 있다.
바누아투의 산업에서 관광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주 높다. 특히 가까운 호주, 뉴질랜드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많다. 바누아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만큼 때 묻지 않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