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4 ㅎ신문
'국민의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도 이런 행태를 용인하진 않을 것이다.'에는 보조사가 두 번이나 쓰였다. '유권자들도'의 '도'와 '용인하진'의 '는'이 그것이다. '유권자들도'의 '도'는 이해가 되나 '용인하진' 즉 '용인하지는'의 '는'은 왜 쓰였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용인하지'라고 해도 충분하고 그래야만 한다. 보조사 '는'은 문장의 주제를 말할 때나 다른 것과 비교할 때 외에는 쓸 이유가 없다. 불필요한 '는' 사용은 독자에게 의아함만 불러일으킨다.
0624 ㅎ신문
'비선 실세의 교육농단을 방조한 교육자들의 각성은 물론이거니와'라고 했는데 이 말이 이어서 나오는 말의 무엇과 호응하는지 찾기 어렵다. '비선 실세의 교육농단을 방조한 교육자들의 각성을 돌아보게 하는'이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는데 '비선 실세의 교육농단을 방조한 교육자들의 각성을 돌아보게 하는'이 자연스럽지 않다. '각성'은 '촉구'하면 했지 '돌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돌아보게'와 호응할 수 있도록 '각성' 대신에 '행태' 같은 말로 바꾸거나 아니면 '비선 실세의 교육농단을 방조한 교육자들의 각성은 물론이거니와'를 '비선 실세의 교육농단을 방조한 교육자들의 각성을 촉구함은 물론이거니와'로 바꾸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