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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리뷰] 프레임 by 최인철/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안녕하세요


독서육아와 질문하는 교육 하브루타로


행복한 교육을 전하는


<마법의 독서육아>의 저자 성지혜입니다. 







       


        프레임저자최인철출판21세기북스발매2016.08.31.






저는 어제 저희 하브루타부모교육연구소 인천북부지부에서


서울대 교수이자 심리학자이신 최인철 님께서 쓰신


<프레임>으로 하브루타 독서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지난번에 인천 연구소에서  하브루타 독서토론 진행한 


<에너지 버스>도 독서 리뷰 올린다고 결심해 놓고


바빠서 차일 피일 미뤄졌네요~~~~


쓸 것도 많고, 할 일도 많고 ㅎㅎㅎ 바쁜 나날입니다. 



<에너지 버스>부터 쓸까, <프레임>부터 쓸까 고민하다가


<프레임>은 어제 하브루타 독서토론을 했으니


제 머릿속에 따끈따끈하게 남아있는 이거부터


독서 리뷰를 올려볼게요 ^^

















현명한 소비자는 가급적 소비의 프레임을 피하고


존재의 프레임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에리히 프리히의 충고처럼 소유의 프레임보다


존재의 프레임이 삶의 질에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얼마 전 저는 35평에서 20평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큰집 큰집을 외치던 저에게 획기적인 변화가 온 것이지요.



저는 그 35평에 살면서 쓰레기들과 함께 살고 있다는 걸 깨달았고


그 물건들을 3개월 동안 대대적으로 정리하면서


제가 그동안 소비의 프레임으로 살았다는 걸 알았어요.



사용하지도 않는 물건들, 충동적으로 구매했던 물건들,


사용하지 않지만 아까워 버리지 못했던 물건들


수많은 물건들이 집의 주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미니멀라이프 책을 읽고, 그들의 생각을 들여다보니


적게 가질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다는 걸 알았어요.


내가 치울 물건들이 적으면 적을수록 내 삶에 집중하는


그들을 보면서 미니멀라이프를 결심했습니다.



이 쓰지 않는 짐들을 유지하기 위해, 또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위해


관리비를 더 내야하고, 또 대출금을 더 부담해야 하는


상황을 직시하게 되자 모든 걸 털어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결심!! 



20평 계약을 하고 걱정이 많았지만 짐을 반 이상 덜어버리고 


이사를 하고 왔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내가 사용하는 공간만큼만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요. 


내가 사용하는 물건만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상쾌합니다. 



소비, 소유, 물건에 대한 집착이 사라지니


더욱 내 삶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그 돈으로 저는 경험을 삽니다. 


아이들과 텃밭을 일구고, 아이들과 여행을 가고


아이들과 캠핑을 가고, 도서관을 갑니다. 



제가 쓰는 돈은 경험이에요. 소비를 하며 행복감을 채울 때는 


그때만 기분이 좋고 쌓여가는 택배 박스와 짐에 기분이 나빴다면


아이들과 우리 가족을 위한 경험에 쓰는 돈은


전혀 아깝지 않고 늘 기분이 좋습니다.


뿌듯하고 행복해요. 



 미니멀라이프에 대해선 할 말이 너무 많아서


나중에 대대적으로 한번 포스팅하겠습니다.


(미니멀라이프는 내 삶을 위한 훌륭한 도구입니다.)








접근함으로 인한  후회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안주함으로 인한 후회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진다는 것을!






해보고 후회하는 것보다, 안 해보고 후회하는 경우가 더 많지요.


너무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경우, 저는 무리하게 돈이 들거나


크게 위험하거나,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을 경우를 제외하면


일단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이룰 수가 없기 때문이에요. 


정말 이 사람이 아니면 죽을 것 같다! 싶은 사람이 있는데 고백 안 하면 


평생 후회하겠지요. 거절당하더라도 후회 없게 고백해 봐야 합니다.








정말 내 삶을 뭔가 변화시키고 싶다!


이젠 무언가 해보고 싶다!


이대로 살면 안 될 것 같다!!







이런 간절함이 생긴다면 그땐 고민할 필요 없이 무언가 해야 합니다. 


실패할까 봐 두려우신가요? 사람들이 실패했다고 무시할까 걱정되나요?


원래 남들은 남의 이야기하기 좋아합니다. 


그리고 내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크게 관심이 없어요.


그냥 지나가는 가십거리로 여길 뿐입니다. 



누군가 나를 늘 무시한다고 생각이 든다면


정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예요!!! 지금은 무시할지언정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우리를 나중에는


경외의 눈빛으로 보게 될 겁니다. 



저도 과거에는 늘 실패할까 두렵고, 그럴 경우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그게 더 무서웠습니다. 


그런데 그런 거 신경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냥 묵묵히 포기하지만 않으면 나는 '잘 될 수밖에 없다!'라는


생각을 해요. 그리고 실패하더라도 그건 실패가 아니라


내 삶을 위한 하나의 배움을 얻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패는 실패가 아니라 성공을 하기 위한 준비단계인 것이죠.



에디슨은 전구를 만들 때 수없이 실패를 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번번이


실패하는 에디슨에게 위로의 말을 하거나, 비난을 하면 에디슨은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하네요.







실패라니요? 


난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나는 단지 전구가 빛을 내지 않는 


2,000가지의 원리를 알아냈을 뿐입니다.






이런 엄청난 남다른 프레임이 에디슨을 세계 최고의


과학자로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 '남들과의 비교'가 되어서는 안된다. 



'최선의 나'를 추구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의 길임을 


기억해야 한다.






가장 빨리 쉽게 불행해지는 방법은 바로 '남들과의 비교'라고 생각합니다. 


나보다 잘난 사람, 나보다 예쁜 사람, 나보다 날씬한 사람


나보다 돈 많은 사람, 나보다~ 나보다~~



이런 사람은 세상에 넘쳐납니다. 죽을 때까지 끝이 없죠.


끝이 없는 죽음의 경주에 내 몸을 맡기는 것과 같습니다. 


과거의 저도 '남과의 비교'로 괴로운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나보다 잘난 사람, 돈이 많은 사람을 보면 주눅이 들고


나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게만 느껴졌었지요.



초라해지지 않게 남들 가진 만큼 가지려 물건을 사고


대출을 받아 더 큰 집을 소유하려 하고


'남 보기에 괜찮은 나'를 꾸미기에 바빴던 것 같습니다. 







나 이 정도 물건 살 수 있는 사람이야.


나 이 정도 평수에 살아


나 이 정도는 할 수 있는 사람이거든! 






남의 눈을 신경 쓰지 않으려 하고, 물건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남과의 비교에서 벗어나려 노력하니


이렇게 홀가분할 수가 없습니다. 


내 삶의 군더더기를 없애니 상쾌한 이 기분! 



그동안 왜 그렇게 물건에 집착하고, 남의 시선에 집착하며


나 자신을 더욱 초라하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과거를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는 다른 삶을 살리라 다짐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근육을 늘리듯이,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새로운 프레임을


습득해야 한다.







프레임은 세상을 보는 눈을 말합니다. 사람마다 각자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봅니다.


똑같은 현상도 각자 다르게 해석하고 바라보는 것도 다 각자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보기 때문이지요.


본인이 혹시 회피 프레임을 가지고 있다거나, 낮은 단계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보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면 그 프레임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프레임도 운동처럼 근육을 늘리듯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연습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과거에 저는 굉장히 부정적이고, 회피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보다는 늘 실패할까 두렵고, 실패할까 회피하고 보는 사람이었지요.


그랬던 제가 최근에는 초긍정모드로 변했습니다. 







나는 무조건 성공한다.


나는 무조건 잘 될 거다.






저는 책을 읽으며 사고가 바뀌었습니다.



난 할 수 없는 사람 -> 나도 할 수 있을까? -> 나도 당연히 할 수 있다.



이렇게 조금씩 바뀌어 가는 저를 발견했어요.


책이 아니었다면 저는 여전히 '난 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프레임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었을 거예요.



저는 책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30년을 넘게 아니 40년 가까이 실패하면서


'나는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제가 단 몇 년 만에 


'난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바뀌었거든요.



책이 없었다면 작가, 하브루타강사 성지혜는 없었을 겁니다. 


책을 읽으며 제 프레임에 근육을 만들어왔던 것 같아 책이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성공한다.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를 외쳐보는 겁니다.


매일 내가 되고 싶은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 보는 겁니다. 


그러면 정말 우리는 어느 순간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있을 겁니다. 



프레임을 바꾸고 싶으신가요?


행복한 삶을 꿈꾸시나요?


그러면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프레임>을 추천드립니다. 










프레임 하브루타 질문






제가 만든 하브루타 질문들인데요. 책을 읽고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보시는건 어떨까요? ^^



벌써 아이들 밥 챙겨줄 시간이 되었네요~~~


그럼 이웃님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셔요 ^^




독서로 성장하고 싶은 분들 모집합니다 ^^



https://blog.naver.com/jihea012/221485620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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