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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험제이 Mar 24. 2019

100가지 꿈에 도전한
가슴 뛰는 청년의 이야기

부록 24. 2019년, 새로운 두려움에 직시하다.

나에게 두려움은 회피해야 할 감정인가 마주해야 할 감정인가를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내 삶에서 나는 회피한 적이 더욱 많았던 것 같다. 

나는 지금도 낯선 사람에게 길 물어보는 것을 잘 못한다. 제품에 문제가 생기면 상담 사해서 하자를 말하는 것이 괜히 미안함이 들고 이상하게 두렵다. 그리고 무언가 부탁을 할 때 거절당할까 봐 두려움이 생긴다. 물에 두렵고 고소증에 두렵고  직업을 무엇을 할지, 미래에 어떻게 먹고살지 두렵다. 나에게는 이렇게 크고 작은 두려움이 짝꿍처럼 내 옆을 따라다닌다.


긴장되는 떨리는 상황에서 나의 가슴은 미친 듯이 요동친다. 

바로 두려움에 마주하는 순간이다. 이렇게 두려움에 마주 하는 건 누구나 회피하고 싶은 감정이다. 


그러나 나는 이렇게 정의하고 싶다.  

두려움에 마주했을 때 우리는 실제로 가슴이 뛸 것이고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가슴 뛰는 삶이라고. 그렇게 두려움에 마주할 용기가 있다는 것으로도 우리는 이미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나는 많은 도전을 통해 성공했던 실패했던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결과가 우리를 가슴 뛰게 하지 않고 결과를 위해 힘껏 나아가는 그 과정이 우리를 가슴 뛰게 한다. 이미 두려움을 넘어 도전을 하는 그 순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머리로만 인지하고 있었던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말을 이제야 가슴으로 와 닿기 시작했다.

우리는 두려움에 마주했다는 것만으로도 용기 있는 행동이며 이미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19년도에는 나는 또 두려움에 도전한다.

1. 사람들 앞에 말을 잘 못하는 내가 동기부여 강사로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도전, 열정, 꿈, 가슴 뛰는 삶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2. 글쓰기에 소질이 없는 내가 책을 출판하는 것, 20대에 10년간 겪었던 나의 경험이 방황하는 20대의 청춘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책이 온 세상의 비난을 받더라도 단 한분이라도 나의 진심을 알아준다면,  삶의 변화가 간절한 20대 청춘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나는 책을 출판하는 이유가 충분하다.

3. 유명한 강연 프로그램 등 TV에 출연하고 싶다.  


나는 도전하는 매 순간 두려움을 느낀다. 이걸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수만 번 고민하고 걱정한다. 더 이상 두려움을 부정하지 않고 인정하기로 했다. 


나도 늘 두렵다. 그래서 나는 도전한다. 

앞으로도 나는 두려움이라는 나침반을 이용하여 나만의 가슴 뛰는 삶을 찾아 나설 것이다. 

그리고 내가 가는 길이 삶의 변화가 간절한 그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본다.

포기만 하지 않으면, 생각만 해도 가슴 뛰는 나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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