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숨숨집

by 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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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숨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좁고 어두운 박스에서 아늑하게

낮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하곤 한다.


우리 집 고양이는 숨숨집이 따로 없다.

있었으나 쓰지 않아서 어느새 창고가 들어갔다.

대신, 도도는 사람처럼 (어쩌면 사람보다도 더)

침대에 이불을 덥고 눕거나, 방석에 누워 쉬는 걸 좋아한다.


숨숨집은 따로 필요 없지만

집사 침대와 이불은 욕심내는

이상한 고양이다.




도도와 집사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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