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장도연의 <살롱드립> 중에서
요즘 내가 행복한 기분을 생각해봤다.
수채화 연필로 좋아하는 문구에 줄을 그을 때.
전혀 다른 세계의 단어를 조합해서 깨달음의 에세이를 쓸 때.
그 에세이가 사람들의 마음에 닿을 때.
이른 아침 통창에서 햇빛을 맞을 때.
루이보스 바닐라 한 잔으로 목을 뎁힐 때.
이들 중 일부를 일상의 루틴으로 쌓아가본다.
행복의 비중이 조금이나마 커져간다.
9년 동안 마케터 였는데요. 지금은 돈 잘버는 에디터가 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