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의 <살롱드립> 중에서
요즘 내가 행복한 기분을 생각해봤다.
수채화 연필로 좋아하는 문구에 줄을 그을 때.
전혀 다른 세계의 단어를 조합해서 깨달음의 에세이를 쓸 때.
그 에세이가 사람들의 마음에 닿을 때.
이른 아침 통창에서 햇빛을 맞을 때.
루이보스 바닐라 한 잔으로 목을 뎁힐 때.
이들 중 일부를 일상의 루틴으로 쌓아가본다.
행복의 비중이 조금이나마 커져간다.
10년차 스타트업 마케터. 요즘은 AI로 의미 있는 비즈니스를 만들고 싶습니다. 맞춤형 GPT, 프롬프트 설계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실험과 시행착오의 과정을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