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겨 죽어도 좋으니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일간안목 (日刊眼目) ---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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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6. 2022
안목(眼目)
1. 사물을 보고 분별하는 견식
2. 주된 목표
매일 나만의 안목을 기르기 위한 시간입니다.
우리가 사물을 논리적으로만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본다. 원래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판단하면 누구나 같은 결론을 얻게 되어, 결국 남들과 같은 행동을 하게 된다. 생생한 현장감도 멀어진다. 아마도 사람의 뇌는 상당 부분 직감에 반응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면 연애도 그렇다. 사랑하는 사람을 '논리적 사고'에 따라 정한다면 상당히 비호감일 것이다. 우리가 '논리'를 적용하는 방식은 이렇다. 무언가를 정할 때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먼저 논리적으로 정리한다. 그리고 결정에서는 직감과 느낌으로 판단한다.
중요한 것은 직감이다. 타격법을 논리적으로 이해한 선수가 홈런을 치는지, 연습으로 감각을 키운 선수가 홈런을 치는지를 생각하면 금방 알 수 있다. 필시 후자일 것이다. 쓸데없이 온갖 설명을 붙이기 보다 감각을 발동시킬 때가 매사 가장 잘 풀린다. 그림 한 장을 보여주며 "이거 어때?" 하면 "아, 좋네."라고 느낄 때처럼. '정답'에서 거리를 두고 생각해야 한다.
<도쿄R부동산 중>
물결과 물결, 파도(波濤)
波 물결 파
1. 물결 2. 진동(振動)하는 결 3. 흐름, 수류(水流), 물갈래(강물이나 냇물 따위가 갈라져서 흐르는 가닥)
濤 물결 도
1. 물결 2. 물결치다, 물결이 일다 3. (쌀을)씻다
1. 바다에 이는 물결.
2. 맹렬한 기세로 일어나는 어떤 사회적 운동이나 현상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 강렬한 심리적 충동이나 움직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잠겨 죽어도 좋으니 내게 밀려오라
깊어져도 좋으니 날 담구어 주라
낮은 곳에 있고 싶었다
낮은 곳이라면 지상의
그 어디라도 좋다
찰랑찰랑 고여들 네 사랑을
온몸으로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한 방울 헛되이
새어 나가지 않게 할 수 있다면
그래, 내가
낮은 곳에 있겠다는 건
너를 위해 나를
온전히 비우겠다는 뜻이다
나의 존재마저 너에게
흠뻑 주고 싶다는 뜻이다
잠겨 죽어도 좋으니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 낮은 곳으로, 이정하 -
출처 : Listen Silently to the Water
출처 : Behance - fear [wav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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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ehance - Free Font "Wave" beta_v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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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ehance - WAVE - Brand Ide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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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ehance - Wave Everything // Collaboration 출처 : Behance - Wave Everything // Collaboration
출처 : Behance - The 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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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ehance - New 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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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Retro Wave С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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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ide storm.
출처 : inside storm.Waves Waves Waves
This scene
is a long dream,
bring me
some colors.
출처 : How To Dissapear Completely
출처 : How To Dissapear Completely<참고한 페이지>
Wave Everything // Collabor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