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ing for the Weekend

Loverboy - Working for the Weekend

길었던 연휴가 끝났습니다.

지난 월요일 간만에 출근하신 분들께서는 지금까지도 적응하시느라 애를 먹고 계실 것 같은데요.

저는 회사에 다닐 때도 월요병이 있었지만 그때보다 월요병이 더 심했던 때가 '학창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국민학교 저학년 시절에는 왜 이렇게 학교에 가는 것이 싫었는지...ㅠㅠ

학급에서 임원도 하고 교우관계도 좋았는데 왜 그렇게 학교에 가는 것이 싫었는지 지금 생각하면 납득이 잘 가지 않지만...

그당시엔 매주 일요일 저녁이면 다음날 학교에 가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시름시름 앓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일요일 밤이면 떡볶이나 그 당시 좋아하던 과자류(ex. 그레이스 쿠키, 타잔 등)를 사놓고 만화책을 빌려서 읽으며 어려웠던 마음을 달래곤 했었죠.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릴 이 노래가 또 큰 위안을 주었었는데요.

바로 '러버보이'의 '워킹 포 더 위캔드'라는 곡입니다.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주말을 바라보며 열심히 일하는 셀러리맨들을 위안하는 노래인데요.

제목과 가사만 그러한 것이 아니라 음악 자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만으로도 위안을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Loverboy의 곡 가운데 또 아는 곡이 없나? 생각을 했는데 문득 'Heaven in your eyes'라는 제목이 스치듯 떠오르더군요.

한 40여년만에 찾아들었는데 기억에서 가물가물한 노래이지만 듣는 순간 80년대의 기분이 물씬 풍기는 그런 노래였습니다.

댓글들도 제 또래의 외국인들이 그 때의 추억을 그리워하며 남긴 내용들이 대부분이라 읽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수요일입니다.

또 며칠만 일하면 주말이 찾아오겠죠.

다들 힘내시고...에너지 넘치는 이 노래를 들으시면서 기운 충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Loverboy의 연주와 노래입니다.

Working for the weekend!


https://www.youtube.com/watch?v=dsgBpsNPQ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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