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지민 Feb 11. 2020

CES_ AI 손잡고 선을 넘어서

DAY01

AI 손잡고 선을 넘어서


CES가 '가전제품 박람회'라는 선을 넘은지는 이미 오래고 참여 기업들 역시 사업 영역으로 그어둔 선을 넘어다니며 AI의 손을 잡고 경계를 허물고 있었다. 드릴로 유명한 회사도 티브이 만드는 회사도 CPU로 이름난 회사도 농기구로 알게 된 회사도 칫솔 만드는 회사도 항공 회사도. (더 많았지만 IOT나 AI를 들고 나왔을 때 오잉? 했던 기억이 강렬하게 남아있는 회사들을 꼽아보았다) 이런 회사들의 전시는 자신이 잘 해오던 것을 AI와 초연결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트렌드에 어떻게든 접목해서 이렇게 나가겠다는 기업들의 생존전략으로 보였다.


다가온다. 새롭고 강력한 물결이. 신나고 멋지게 파도를 타기 위해서는 내가 가장 잘 설 수 있는 자세로 파도를 써먹어야겠지. 오늘도 뻔한 말이지만 일단 나를 잘 알아야 하고 어떤 자세든 떠올려볼 수 있는 상상력과 온갖 자세를 취할 수 있는 유연함이 사실은 파도를 잘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 그런 건 어떻게 배워야 한담. 우리,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군.



드릴 만드는 줄 알았더니 IOT 세계 정복 야심을 보인 보쉬
AI의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운항 시스템. 자연재해, 갑작스러운 이슈가 생겼을 때 다양한 요소를 실시간으로 분석, 중요한 결정을 도울 든든한 근거가 되어준다



매거진의 이전글 CES_너도나도 차차차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