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kom! I amsterdam

@암스테르담

by 지민
2012-06-23 15.49.25.jpg 그래 고맙다! Welkom!

큰 기대는 하지 않았어요. 우리가 선택한 도시가 아니라 돌아오는 비행기표가 선택한 도시였거든요. 웬걸! 없던 기대가 채워지는 순간만큼 행복할 때도 없잖아요. 암스테르담은 갑자기 툭 튀어나오더니 이런저런 방법으로 우리를 마구 행복하게 만들어줬어요.

2012-06-22 09.30.03.jpg


분명 한국 사람들보다 머리 둘은 거뜬히 큰 사람들이 사는 합법적인 탈선의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라고 했는데, 이게 웬걸! 귀여움이 구석구석 귀여움이 올망졸망.


2012-06-22 09.51.32.jpg 운하, 배, 귀여운 건물들, 자전거, 전차, 꽃. 우리에겐 럭키백 1등같은 도시.
2012-06-22 11.49.17.jpg 창문이고 건물이고 자전거고 차고 어느 하나 귀엽지 않은 것이 없다! 아! 대단하다 정말! 가지가지 한다 정말!
2012-06-22 12.43.15.jpg 이봐들.... 쓰러질 거 아니지? 왜 그래... 쓰러질 것처럼....
2012-06-22 16.02.19.jpg 집이고 배고 참 많구나. 하나쯤 내 것이 되어주련?
스크린샷 2015-08-07 오전 12.42.02.png


레고 같은 집들, 쏟아지는 자전거들, 도시 사이사이를 흐르는 운하 위를 둥둥 떠다니는 배들. 살아보고픈 도시가 또 하나 늘었어요. 거주자의 마음으로 슈퍼마켓 마일리지 카드까지 만들었다니까요.

2012-06-23 10.33.00.jpg

Welkom! I amsterdam

매거진의 이전글지망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