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이 선생님이 붙여줬어요.

은는이가가 익숙하지 않은 다섯 살

by 지민

그냥 그런 거야. 왜인지 설명하기가 좀 어려운데 그냥 이게 자연스러워.

아, 자연스러운 건 아니겠다.

사실 선생님은 자연에서 온지 좀 오래됐거든. 자연에서 온지 얼마 되지 않은 네가 잘 모르는 걸 보면 자연스러운 건 아닌 것 같아. 그런데 그냥 이런 걸 우리 어른들은 자연스럽다고 하니까,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들어줘.


'맛' 다음에는 '이'만 붙여줘도 돼.

맛이가 없어.라고 말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야.


원장 선생님이라고 하면 돼.

원장이 선생님이라고 하지 않다도 된다는 거야.


곧 알게 될 거야.

네 말이 얼마나 귀여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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