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티브, 리액티브, 웹앱, 하이브리드
간혹 PC Web 브라우저에서 실행하면 화면에 꽉 차지 않고 조그맣게 일부만 표시되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스마트폰으로 웹사이트를 실행할 경우 화면이 잘려 보이는 경우가 있다. 디바이스의 변화에 맞춰서 개발을 하지 않은 경우 이렇게 되는데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회사에서는 아예 URL을 다르게 해서 m.naver.com 과 같은 별도의 모바일 전용 페이지를 만들었다. 내가 일했던 은행 역시 모바일 웹사이트가 별도로 있고 메뉴도 PC 웹과 달라서 별도로 기획을 했었다. 모바일 웹은 주로 스마트폰 검색을 통해 인입이 되기 때문에 처음 사용해 보는 유저를 위해 손쉽게 가입 등이 가능하도록 구현해 놓았다.
☑️ React Web : 디바이스 별로 페이지를 제작하면 사용감이 떨어지므로, 브라우저의 가로 넓이에 반응해서 알아서 구성 요소가 변하는 반응형 웹 기술을 사용한다. 이 경우 디바이스 별로 넓이에 따라 다른 CSS 를 추가로 코딩해야 하므로 리소스가 더 많이 든다.
최근에 사용한 앱에 대해 떠올려 보면 '커피챗'이라는 앱이 초기에 하이브리드로 제작 되었다가 유저가 많아지면서 네이티브 앱으로 개편했던 걸로 기억한다. 물론 CTO와 함께 결정해야 할 문제이지만 기획자는 서비스 출시 단계별로 리소스와 사용성 중에 어느 쪽에 무게를 둘 것인지 적절히 판단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갤럭시 폴더블 폰을 사용하고 있다 보니 아무래도 최적화가 되어 있는지를 중요하게 보게 된다. 특히 ebook과 뉴스를 가장 많이 보는데 디바이스를 활용할 수 없게 화면이 일반 스마트폰 크기로 보여진다면 그 앱을 사용할 이유 자체가 없어져 버린다.
참고 자료
<네이티브 앱 vs 모바일 웹 vs 웹 앱 vs 하이브리드 앱 vs 반응형 웹 vs 적응형 웹>, UIpac David.Cheon, 2014.6.23., https://uipac.com/46
<[프리모아] 네이티브 앱, 웹 앱, 하이브리드 앱 차이 비교>, 프리모아, 2016.9.13., https://freemoa-blog.com/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