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야기]
세상은 아직 사람 냄새난다고,
따뜻하다는 것을 알게 해 준 3가지 이야기입니다.
1.
뇌성마비 장애인이 도움을 요청한다면?
길거리에서 혼자 힘겹게 운동화 끈을 묶고 있는
뇌병변 장애인에게 도움의 손을 내미는 사람들.
도움을 요청했을 때 흔쾌히 도와주거나
요청하기도 전에 먼저 와서 도와주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쉽지 않은데,
흔쾌히 타인을 도와주는 분들을 보며,
세상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곳이라는 것을 일깨워주었습니다.
2.
휠체어를 힘겹게 끌고 가는 학생을 본다면?
혼자 힘겹게 휠체어를 끌고 가는 여학생에게
먼저 다가가서 밀어주는 사람들.
고3 수험생의 불안한 마음을 듣고,
잘 될 거라고 힘내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주시네요.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다 보니,
타인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여유가 많이 없어졌는데요.
아주 작은 시간으로도 타인을 위로해 줄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줬습니다.
3.
머플러 잘 찾아가세요.
밥 먹으러 나가는 길에 횡단보도 바닥에 머플러가 떨어져 있더라고요.
더러워질까 봐 횡단보도 입구에 있는 기둥에 올려두고 밥 먹으러 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보니 기둥에 올려둔 머플러를
다른 분께서 사진처럼 묶어두셨더라고요.
바람이 많이 부니까
다시 바닥에 떨어지지 말라고요.
이런 세심한 배려까지 해주신 그분이 참 멋지다 생각했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주변을 둘러보기 쉽지 않습니다.
더 각박해지고 혼자서 모든 걸 해내야 하는 시대가 되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조금 더 주변을 둘러보고,
서로 보듬어주고 살펴봐주면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부터 주변을 잘 살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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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하!
당신만의 의미 있는 인생을 사세요.
유캔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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