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에서 배우는 공정함

[나의 생각]

우리가 사는 세상이 조금 더 공정해지길 바랍니다.

우리 자녀들은 각자의 노력이 빛나는

공정한 세상에서 살 수 있길 바랍니다.

좋은 결과가 있으려면 좋은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좋은 결과가 강조하다 보니,

과정이 옳지 못하거나 공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우리가 스포츠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과정이 좋지 않은 선수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경우가 거의 없고,

대부분의 선수들이 공정하게 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모습을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1.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벌어진 트라이애슬론 경기에서

3등으로 달리던 선수가 갑자기 결승선 앞에서 멈춥니다.

뒤를 돌아보더니 4등으로 온 선수가 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4등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하자 그제야 자신도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자신보다 앞서가던 선수가 길을 잘못 들어서 순위가 바뀐 것을 알고,

그 선수를 위한 배려를 한 것입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가 길을 놓친 걸 보고 그저 멈췄을 뿐이다.

제게 가장 공정한 결과이고, 그는 메달을 딸 자격이 있다.”

고 말했습니다.

이 경기를 지켜본 영화배우 윌 스미스는

그에게 감격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2.

자신보다 앞서가던 선수가 결승선을 착각해서 멈추자,

뒤에서 소리치며 몸짓으로 결승선을 알려준 선수.

자신이 먼저 들어올 수 있었음에도 이 선수는 이렇게 말한다.

“제가 승리할 자격이 없다는 걸 알고 있었어요.”

3.

수많은 경기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모습입니다.

그들은 당장 눈앞에 승리보다는

스포츠가 사람들에게 보여줘야 할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공정한 조건에서 자신의 노력으로 승리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조금 더 공정해지길 바랍니다.

다음세대에서는 각자의 노력이 빛나는

공정한 세상에서 살 수 있길 바랍니다.

남이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우리 각자가 공정함을 생각하며 살아간다면

다음세대는 그런 세상에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부터 공정하게 살려고 노력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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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하!

당신만의 의미 있는 인생을 사세요.

유캔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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