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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러닝이 끝나면 하는 30가지 습관들.

[나의 이야기]

by Changers

의-하!


내게는 러닝이 끝나면 하는 습관들이 있다.
8개 종류의 총 30개이다.


30개라고 하면 많은 것 같지만 포인트 적립하는 14개를 빼면 금방 할 수 있는 것이라서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는다.

처음부터 이렇게 많지 않았다.

1개부터 하나씩 추가하다보니 30개가 된 것이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1. NRC 앱 기록 인증용 사진 촬영 및 저장

처음 러닝을 했을 때는 기록만 저장을 했었다.

우연히 기록에 사진을 삽입할 수 있는 것을 알게 되어 러닝이 끝난 지점에서 각각 1장씩 사진을 촬영하고 저장했다.

어느날 한 곳에서 촬영하면 세월의 흔적을 남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매일 러닝이 끝나면 동호 전망대와 서호 호수무대에서 각각 1장씩 월드타워를 기준으로 사진을 찍는다.


2. 1SE 촬영 및 저장

NRC로 매일 사진 촬영을 하다가 영상도 남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마트폰 앱 중에는 일상을 기록해주는 앱들이 많다.

나는 1 SECOND EVERYDAY라는 앱을 사용한다.

매일 1초씩 저장한 영상을 모아서 보여주는 앱이다.

처음엔 동호 전망대에서만 촬영을 하다가 서호 호수무대에서도 촬영한다.

NRC 앱 기록 인증용 사진 촬영이 끝나면 바로 촬영을 한다.

얼마전부터는 서호 한바퀴, 동호 한바퀴라는 주제로 촬영을 한다.

동호 전망대와 서호 호수무대 인증샷 지점에서 출발해서 매일 오른쪽으로 한발짝씩 이동하면서 월드타워를 중간에 두고 촬영을 한다.

아직은 움직이는 느낌이 아니지만 200일이 넘어가면 괜찮은 영상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3. 인스타그램 스토리 포스팅

데일리 러닝을 꾸준히 하기 위해서 동기부여 요소를 만들고 싶었다.

누군가에게 내가 러닝한다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알리다보면 그걸 유지하고 싶어서라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했다.

처음엔 개인 계정에만 포스팅하다가 이제는 JGD 계정에도 업로드 한다.


4. BAND 앱 러닝 커뮤니티 포스팅

1번에서 촬영한 사진을 가지고 BAND 앱 러닝 커뮤니티에 포스팅을 한다.

총 3개 커뮤니티인데, 1개는 내가 호스트로 운영하는 커뮤니티, 데일리 러닝&워킹 프로젝트!이다.

이 또한 나의 동기부여를 위해서 만든 것이다.

이제는 처음 시작하는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커뮤니티로 성장하고 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https://band.us/@dailyrunning 로 가입하시면 나와 함께 즐겁게 인증해나가실 수 있다.

나머지 2개 중 1개는 해외 마라톤 대회 투어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인데 지난 시즌 3에서 내가 1등해서 여러 상품을 받았다.

나머지 1개는 여러가지 미션 달성 인증 밴드인데 나는 운동부분만 한다.


5.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포스팅

오픈 채팅방은 나를 알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주고 싶어서 활동한다.

총 3개인데, 1개는 삼분의일 대표님이 운영하시는 러닝 채팅방이다.

1개는 성공플랜이라는 분께서 운영하시는 성공 관련 채팅방이다.

마지막 1개는 블로거 최선생님께서 운영하시는 방이다.

아직 내가 직접 운영하는 채팅방은 없지만 나중에 만들게 되면 공유드리겠다.


6. 토스 앱 만보기 포인크 적립

토스 앱에는 만보기라는 서비스가 있다.

만보기에는 걸음에 대한 것과 위치에 대한 것이 있다.

걸음은 1,000 / 5,000 / 10,000당 10 / 10 / 20 포인트를 준다.

위치는 토스가 정해 놓은 장소에 가면 20포인트를 주는데, 요즘엔 석촌호수 근처에 4곳이 있어서 80포인트를 받는다.

매일 120포인트를 받고 2달 모아서 스타벅스에서 음료수 하나 사먹는다.


7. 만보기 포인트 앱에서 포인트 적립

매일 러닝 + 산책을 하면 10,000보이상 걷는다.

그럴 경우 한달에 최소 1,500원부터 최대 14,500원까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그렇게 모은 포인트로 빽다방 음료부터 뉴발란스 운동화 구매시 100,000원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세부적은 내용은 따로 정리해서 공유하겠다.


8. Pipit 앱 포스팅

특별한 목적보다는 내가 관심을 가졌던 회사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파악을 위해서 사용해보고 있다.


세상 모든 사람은 엄마 아빠부터 말하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유창하게 말하지 못했다.
천천히 하나씩 하면 당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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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결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천천히 하나씩 하면 당신도 할 수 있다.


Who can do it?

It’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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