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나이가 많아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내 의지가 없어서 못하는 거다.
1.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새롭게 정식 종목이 된,
E-스포츠 스트리트파이터 국가대표 김관우 선수는 올해 44세이다.
1987년에 발매된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를 수십 년과 해온 그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거에 몰두해서 한 가지를 이루었다는 사실에 기뻤다.
또래 40대들에게 우리 할 수 있다.
우리 나이 먹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도전하자고 말했다.
2.
올해 89세이신 유재순 할머니는 아이패드로 그린 그림을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하는 작가이시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그림이 그리도 싶으셔서 무작정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하셨단다.
애플은 삼성과 달리 할인을 안 해줘서 속상했다고 하셨다.
89세라는 연세가 믿기지 않을 만큼 IT와 친숙하시다.
유튜브로 그림 강좌를 보시다가 어려워서 구글링으로 그리고 싶은 종류의 그림을 찾은 후 머릿속에 넣으신다.
그리고 그리시는데, 잘 그리든 못 그리든 포스팅하신다고 한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예술은 어릴 때부터 해야 한다.
나이가 너무 들어서 쉽지 않다고 말하며 포기한다.
그녀는 나이가 중요한 게 아님을 보여주신다.
3.
카르멘 델로레피체는 올해 92세이시며, 현역 최고령 모델이다.
15살에 모델로 데뷔했다고 하니 70년 이상 현역인셈이다.
대부분의 모델들이 오랜 기간 하지 못하고 런웨이를 떠나는 것으로 아는데, 정말 대단하다.
나이도 그녀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했다.
4.
KFC의 창업자 할랜드 샌더스 대령은 65세에 KFC를 창업했다.
KFC만의 비밀 레시피를 팔기 위해 1008번의 거절을 겪어야 했다.
패기 넘치는 젊은 나이에도 1008번의 거절을 견뎌내기 힘들 텐데,
60대 중반이라는 고령임에도 그의 열정과 의지는 꺾이지 않았다.
그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도전을 고민할 때, 스스로 자신의 나이를 한계로 설정하고 생각한다.
지금 하기엔 나이가 너무 많아.
내 나이에 그걸 할 수 있을까.
내 나이가 되어보면 왜 안되는지 알 거야.
내가 할 수 없는 이유를 찾지 말고,
내가 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데 에너지를 쏟아보자.
그럼 나이가 왜 숫자에 불과한지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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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하!!
당신만의 가치 있는 인생을 사세요.
유캔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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