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특정 분야의 전문가는 실패를 가장 많이 한 사람입니다. 실패를 많이 해봐야 그 분야에 대해서 가장 많이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 최초로 달에 착륙한 유인 우주선 아폴로 11호는 미국 NASA에서 만들었습니다. 최초 우주선을 소련에 뺏겨서 기분이 상했던 미국은 아폴로 11호로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근데 어떻게 그들은 후발주자였지만, 소련을 넘어서 전 세계 최고의 우주 항공 기술을 보유할 수 있었을까?
NASA에 근무했던 한국인은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NASA 같은 기관은 뭘 잘못했다고 해서 그 관련된 사람을 자르는 걸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이 사람이 실패를 했잖아요?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에요. 뭘 하면 실패하는지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거를 몸소 경험한 사람이니까, 네가 잘못한 거 네가 해결해! 네가 잘못한 거 네가 해결할 수 있게? 조금 기다려주는 그런 분위기가 있어요.”
많은 회사들은 직원이 실수했을 때, 그 직원의 자진 사퇴로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공무원에서도, 야구팀의 감독에서도, 회사에서도 그런 일들이 벌어지곤 합니다.
자전거를 잘 타려면 자전거에서 많이 넘어져봐야 합니다. 인라인을 잘 타려면 많이 넘어져봐야 합니다.
실제로, 실패를 통해 성공한 많은 위인들이 있습니다.
1. 토마스 에디슨은 전구를 발명하기까지 약 10,000번의 실험을 반복했고,
2. 아브라함 링컨은 정치적 낙선과 사업 실패를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았으며,
3. J.K. 롤링은 ‘해리 포터’ 시리즈를 세상에 내놓기까지 12곳의 출판사에서 거절당했습니다.
이들의 실패는 단순히 잘못된 시도가 아니라, 무엇이 작동하지 않는지 알아내는 과정이었습니다. 실패를 많이 경험한 사람이 그 분야를 누구보다 잘 알게 되는 이유입니다.
제가 좋은 회사에 취업하기까지 많은 회사들의 서류와 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 떨어질 때마다 내 문제가 뭔지 객관적으로 파악하다 보니 문제를 잘 알게 되었고, 그 부분을 개선해나가다 보니 좋은 결과가 생겼습니다.
실패를 많이 한다는 것은
그 분야에 대해 누구보다 많이 알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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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하!
당신만의 의미 있는 인생을 사세요.
유캔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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