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 챌린지를 실패하여 다시 시작합니다.

[나의 도전]

by Changers

식습관 관리 30일 챌린지를 시작한 지 어느덧 3주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의 의욕과 결심을 떠올리면, 이번 주는 솔직히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 주였습니다. 일정을 핑계 삼아 식사 시간을 놓치고, 사과식초수를 빼먹는 날도 있었고, 공복 시간도 어느새 느슨해졌습니다. 원칙을 세워두었지만 현실에서는 생각보다 지키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흐트러짐을 자각하는 것, 그리고 다시 방향을 잡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완벽하게 해내지 못한 일주일이었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다음 주를 ‘다시 시작하는 주간’으로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이 생깁니다.


그래서 저는 결심했습니다. 오늘부터 식습관 루틴을 다시 정비하겠다고요.


다시 한번, 제가 지키고자 했던 원칙들을 되새겨 봅니다.


1. 매일 사과식초수 1,000ml 마시기

2. 1일 1식을 원칙으로, 일반식 섭취 (샐러드는 예외)

3. 공복 시간 16시간 이상 유지

4. 저녁 식사는 샐러드로, 주 1회 치팅데이 허용


이번 주엔 이 원칙들이 느슨해졌습니다. 작은 타협이 반복되다 보니, 어느새 루틴이 무너졌다는 걸 뒤늦게 알아차렸습니다. ‘한 번쯤은 괜찮겠지’라는 마음이 몇 번이고 반복되면서 결국 흐름 전체가 깨졌던 거죠.


하지만 저는 실패를 부정적으로만 보지 않기로 했습니다. 실패는 내 몸과 마음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를 알게 해주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한 주 동안 루틴이 무너진 덕분에, 저는 ‘왜 이걸 시작했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지속 가능한 루틴의 본질은 억지가 아니라 습관이라는 점을 또 한 번 되새겼습니다.


결국 이 도전의 핵심은 지속 가능성이고, 그 지속성은 유연함과 회복탄력성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완벽하게 해내지 못했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멈추지 않고 다시 시작하는 힘이니까요.


이번 주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일주일의 실패는
다음 주의 연료가 될 수 있다.”


다시, 차근차근. 작은 습관부터 다시 세워가겠습니다.

스스로를 믿고 한 번 더 시작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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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하!

당신만의 의미 있는 인생을 사세요.


유캔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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