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산 목양견, Puli
신은 정말 창의적이고 유머가 넘치시는 분이야.
이 작은 생명체 안에 이렇게 독특한
아름다움을 담아두시다니!
별명처럼 온 동네 다 쓸고 다닐 모습을 생각하니
그림을 그리는 내내 웃게 된다.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니
보일 듯 안 보일 듯
곱슬거리는 털 속에 가려진
장난스러운 눈을 가졌을 게 분명한
이 친구가 웃으면서
말을 걸어온다.
내가 보기엔 너도 참 신기하거든!
너만의 유니크함을 찾아서
재미있게 살아!
캥거루와 코알라의 나라 호주에 삽니다. 텃밭을 가꾸고 일상을 그림으로 그리고 글을 씁니다. 평범한 하루의 조각들을 모아 따뜻한 이야기로 엮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