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작은 것들에게 감사하기

빨래집게야 고마워

by 진그림
빨래집게/ 진그림



작은 것에도 감사하자.
작은 것부터 감사하자.
작아서 함부로 대한 것
작다고 하찮게 여긴 것
모두모두 미안해.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로 드로잉을 시작했어요. 그러다 보니 이렇게 빨래집게를 그린 날도 있었네요. 작지만 무심코 지나친 것들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눈으로 사물을 바라보게 하는 힘이 그림일기에 있다는 것을 그때 알게 되었습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