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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참 많이도 있구나

팬트리를 정리하며

by 진그림
팬트리/진그림

팬트리를 정리하다 보니

지금까지 부족함 없이

먹고 살아온 시간들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겼던

나를 봅니다.


당연히 나를 만드시고

지금도 돌보시는 하나님 아버지,

정성껏 먹이고 키워주신 부모님,

사랑으로 성실히 가족을 돌보는

나의 남편에게

진심으로 마음 다해

이 팬트리 앞에서

제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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