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l Flower & Shoe Gazing

벽과 신발

by 염진용

사진출처 : nolzib의 놀이터


벽만 바라봐!


월플라워 ⓒ WIKIMEDIA COMMONS (Julie Kertesz)


월플라워(Wallflower)는 십자화과의 꽃무속과 쑥부지깽이속에 속하는 식물의 총칭. 원산지는 유럽이며, 대초원이나 모래언덕, 개방림에 서식한다. 크기는 약 90cm이다.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다. 꽃무속 십자화과 십자화목에 속하는 속씨식물. 벽 틈에서 자라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또한 월플라워(Wallflower)는 '파티에서 파트너가 없어 춤을 추지 못하고 벽만 바라보고 있는 사람'을 뜻한다.


같이 보면 좋은 영화 : Cadillac Records 2008

시카고 블루스가 유행하던 1950년대. 캐딜락 레코드(체스 레코드)라는 음반사에 있던 속해있던 에타 제임스(Etta James)를 중심으로 뮤지션들의 인생의 부침(浮沈)에 대하여 이야기가 펼쳐진다.

Etta James는 미국의 가수로 다섯 살 때부터 교회 성가대에서 노래를 하면서 음악적 재능을 펼쳐온 그는 첫 싱글 'Wallflower'로 데뷔해 빌보드 R&B 차트 1위에 올랐다. 블루스, 재즈, R&B, 로큰롤, 소울, 가스펠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으며, 화려하고 깊으면서도 대중을 끌어당기는 상업적인 목소리로 6개의 "그래미 어워드"와 17개의 블루스 음악상을 수상했다. 1993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과 1999년 "그래미 어워드 명예의 전당", 2001년 "블루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엄청난 영애를 얻었으며, 롤링스톤지에서 100대 가수 명단 22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대중음악사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친 아티스트로 평가된다.

- melon 소개글의 일부


Wallflower-Ever After 2020



정예원 (YEWON)-Wallflower 2020.06



한정인-Wallflower 2022.07













Priscilla Ahn-Wallflower 2008.01




The Wallflowers-Red Letter Days 2002















&


신발만 바라봐!


M83
Slowdive ⓒ Ralf Lotys /Wikipedia


슈게이징(Shoegazing)은 얼터너티브 록(인디 록)의 서브 장르로써 1980년대 중반 영국에서 시작 1990년 중반까지 유행했다. 주로 기타 이펙트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몽환적인 노이즈와 디스토션 사운드의 구사, 잘 드러내지 보컬, 가만히 연주만 하는 그들의 행위가 슈게이징의 음악적 특성이라 할 수 있다.


다음 백과에서는 '슈게이징이란 이름은 영국 음악 잡지에서 이러한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들이 '무대에서 꼼짝 않고 자신의 악기나 바닥만 쳐다보는 게 마치 신발을 쳐다보는 것 같다(gazing at their shoes)'고 한 데서 비롯됐다. 대표적인 슈게이징 밴드로는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슬로다이브, 라이드가 꼽힌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슈게이징(Shoegazing)을 드림팝(DreamPop)과 같은 장르로 보기도 하지만 슈게이징은 기타 노이즈를 필수로 하는 점이 다르다. 어떤 때는 몽환적이고 어떤 때는 세심하게 거칠어 어지럽기까지 한 면은 같다. 요즘 우리 인디 밴드들이 공명하는 사운드(Lo-Fi Noise)를 구사하는 면은 이 장르의 사운드를 많이 닮아 있다. 이러한 슈게이징과 드림팝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어떤 땐 차분하고 어떤 땐 어지러운' 바이브(Vibe)를 지닌 장르라 할 수 있다.


my bloody valentine-loveless 1991
Waater-Escapes 2019


Perfume Genius-Queen 2014
Men I Trust-Show Me How 2018
프렌지-Icarus 2010
















하나만을 바라보는 것은 '집중(集中)'하고 있거나 '집착(執着)'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짝사랑의 경험을 해본 사람들은 알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