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10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이진석
Nov 06. 2021
그러므로
일어서고
쓰러지고
사라진다.
모든 것들이
그렇게
일어서고
쓰러지고 사라지는 동안
새로운 싹은 피어나고
모든 것들이 으스러져 사라진 바로 그곳에
새로운 열매를 맺는다.
나는 다만 기억되기보단
내 두 뺨을 향해 불어오는 이 바람을,
내 귀에 들리는 이 발자국 소리를,
가만히 느끼고 싶다.
이진석
소속
직업
프리랜서
안녕하세요, 저는 이진석입니다.
구독자
21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지렁이
온기
작가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