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는 말.

20살에서 24살이 된 나의 모습을 보며.

by jinanstory

아직도 ‘어린’이 인 24살의 모습.

군대를 전역하고 난 뒤, 나는 20살에서 24살이 되었다.

군대 안에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여러 가지를 느끼며, 여러 가지를 배우게 되었다.

하고 싶은 일, 하고자 하는 일, 할 수 있는 일 등 많은 생각을 하였다. 군대를 다녀오면 철이든다고 한다. 그러나 나이가 24이 되는 순간까지도, 나는 내 나이를 인지하지 못한다. 아직까지도 20살 같고, 20살의 생각으로 느낌으로 살아간다.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여 조금은 ‘철든 듯’ , 연기하고 살아가고 있다. 이는 모두가 같지 않을까 한다. 대학교에 입학하여 시간이 지나는 동안 남들은 우리에게 ‘어른’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어리다. 이는 내가 정말 ‘철들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남들도 같지 않을까?

브런치라는 소재를 알게 된 것은 군대를 전역하고 나서 ‘컴퓨터커뮤니케이션’ 이라는 수업을 통해서 이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적고 표현하는 것, 익명성을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지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 할 수 있는 것. 누구에게나 매력적으로 다가올 소재임에 분명하다.

브런치에서 내가 쓰고 싶은 것, 말하고 싶은 것은 20대가 바라보는 세상이다. 나는 ‘평범하고’ ‘평범하다’ 이는 장점이자 단점이다. 남들에게 크게 뒤떨어지지 않지만, 크게 앞서지도 않는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라고 말하지만, 특별하지 않은 내가 주인공일 수 있을까. 나는 적어보고자 한다. 24살이 되어 ‘평범한’내가 바라보는 세상. ‘평범한’ 내가 느끼는 세상. ‘평범한’내가 경험한 세상. 특별하진 않지만, 그래도 평범한 일상 속에서 내가 느끼는 일, 또한 말하고 싶은 일들에 대해 쓰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