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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3. 2024
<신간> 명화를 그린 팔레트
저의 첫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그림은 어릴 때부터 저와 함께 했던 친구였습니다.
20여 년의 미술교육의 경험을 통해 미술에 대한 생각도 변해갔습니다. 미술은 가장 인간적인 분야입니다. 자신의 생각,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소통의 창입니다. 그렇기에 그림에는 화가들의 감정, 인생,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토록 많은 이야기와 시간이 담긴.. 한 화가의 인생과 영혼이 담긴 명화를 어떻게 감상하는 것이 가장 쉽고 직관적일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색'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매일 보는 색들이지만, 깊이 생각해보지는 않았던 색을 통해 명화를 감상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요.
미술(그림)은 우리의 삶, 감정, 이야기, 소통의 창구입니다.
그렇기에 어렵지 않은 그저 우리들의 이야기들입니다.
색을 통한 명화 감상의 세계 속으로 빠져드는 시간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곳에서 화가와 나 자신을 만나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