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정말 구멍이 났나봐요
하루 종일 쉬지 않고
물이 쏟아져요
파랑색의 하늘도 화가났겠죠
하두 찌푸려서
얼굴이 까매졌어요
햇님도 달님도 보이지 않아요
하늘에 난 구멍은 어떻게 막나요
엄마와 나는 우산이라도 쓰는데
나무와 집들은 우산도 없어서
매일 젖어있네요
추울까 걱정이예요
하늘도 걱정이예요
물이 그만 쏟아져야
놀이터에 나가는데
저도 걱정이예요
마음을 담아내기. 들여다보기. 올바른 가치관으로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