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
by
물구나무
Dec 31. 2023
물에 흘려보내라고 그러십니다.
바위에 새기면
영원한 시간을 사로잡히게 되고
마음에 심어두면
분노는 점점 자라나서
마침내 영혼을 갉아먹는다고 합니다.
불같은 화가 치밀면
냉수 한 모금 들이키고
한숨 한 번 뱉어봅니다.
그냥 물이 아니고
굳이 약수라고
부르는 까닭일까요.
keyword
약수
한숨
분노
Brunch Book
힘들면 절루 와 2
17
스님이 돈을 알까
18
촛불
19
약수
20
힘든 당신에게
21
손
힘들면 절루 와 2
brunch book
전체 목차 보기 (총 27화)
이전 18화
촛불
힘든 당신에게
다음 20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