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가산 관음봉

by 물구나무

무학대사가

이성계에게 그랬다던가요?

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고

부처 눈엔 부처가 보인다고

뼈 있는 농담 같습니다.


아무리 씻고 봐도

제 눈엔 그냥

돌대가리로 보이는데,

저 봉우리

관음봉으로 이름 지은 이는

관음보살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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