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모습이 귀여운 아가 냥
야미가 우리 집에 첨 온 게 5월 3일
그때 병원에선 한 1개월 정도 된 냐옹이라 했다.
한 달 하고도 4주가 다 되어간.
좀 있으면 냐옹인생 3개월 이네.
요즘 야미랑 함께해서 좋다.
너무 귀엽다 애교도 부리고 활달하게 뛰어놀고 잘 먹고 잘 싸고 잘 잔다. 자주 깨물어서 탈이지만. 새끼 때는 다 그렇게 잘 깨문다고 한다.
집 주변이 자주 시끄럽고 청소기를 한 번씩 돌릴 때면 제일 무서워한다 시끄러운 소리와 큰 덩치의 청소기가 움직이면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자주 놀래고 겁도 많다.
야미와 함께 하는 이 시간이 어찌나 사랑스럽고 좋은지 힐링이 된다.
야미가 자는 모습을 보면 특히나 사랑스럽다.
엉덩이를 집사 쪽으로 보이고 잔다. 그건 자기 뒤를 봐줄 사람이 집사이기 때문에 신뢰해서 그런 거라고 한다. 나를 믿고 자기 엉덩이 쪽을 내어주는 귀여운 야미.
뒤태도 통통하게 귀엽구려.
너무 시끄러워서 제대로 푹 자지도 못하고.
이제라도 푹 좀 자라 야미야!
울 야미 내가 뒤는 봐주고 있으니 푹 잘 자!
좋은 꿈 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