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마 야미 탈출
어느덧 꼬꼬마에서 많이 컸다.
요샌 컸다고 집사를 자꾸 깨물 깨물
달려들어 물기도 한다.
자꾸 물어서 고민이지만... 얼른 놀이도구로
시선을 전환하여 놀아준다.
고양이를 키우는데 아무런 지식이 없어서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앞으로도 그러하겠지만..
동물이든 사람이든 관심과 사랑보다 더 중한건
없는 것 같다. 사랑과 애정을 쏟는 만큼 그 결과도
잘 나타나기 마련인 것 같다는..
잠잘 때 젤 이쁘고 사랑스러운 야미친구.
이 아이를 야미친구라고 부른다.
마냥 멋모르고 까불까불 에 천방지축이지만
뭔가를 하고 있으면 어느새 곁에 와서
쳐다보며 함께 하기를 원하는 눈빛을 보내는
사랑스러운 야미
사진을 찍으려고 살포시 갔더니 실눈을 뜬다.
곤한가 본데 한 번씩 잠을 깨우게 된다.
여하튼 자는 모습이 너무나 이쁜 야미친구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