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한양 가는 날

짭짤하게 잘 먹어두자

by 지니



얼마만인가 한양?

글쎄... 기억이...


그게 언제인지

나질 않는다


잘 먹어두자

짭짤하게

든든하게


작정하고 준비한 라면이

작정하고 준비한 김치가


꼬돌꼬돌 라면이

감칠맛 신김치가


뭐라고

나한테 감동을


그게 뭐라고

힘내서 잘 다녀오라고

외쳐준다


한양 가는 설렘에

맛난 라면과 신김치에

기뻐하는 나는


정말로

행복한 사람



매거진의 이전글산책길에 글 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