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가 아까웠던 드라마
■ 원어 제목: 생활계시록 (生活启示录, 셩훠치스루)
■ 장르 : 드라마 / 멜로
■ 년도 : 2014
■ 감독 : 夏晓昀
■ 주요 배우 : 胡歌,闫妮 등
. <랑야방>의 후거와 <장대>의 옌니. 사실 옌니 주연의 드라마 목록을 보다가 후거도 나오길래 보기 시작했다. 몇 번을 보다가 그만 볼까 싶었는데, 진짜 그동안 본 게 아까워서 끝까지 봤다. 별점은 5점 만점에 2점 줬음.
. 남편의 외도로 이혼하게 된 여자 주인공이 자신보다 6살 어린 남자 주인공을 만나 서로 점차 사랑에 빠지게 되고, 본래 자기 하고 싶은 대로만 살았던 남자 주인공이 그 결과 책임감 있고 든든한 남자로 변해간다는 내용. 연상연하 커플 소재의 드라마로는 꽤 유명하다.
. 후거가 남자 주인공인 '연하남'의 철없으면서 자존심은 센 캐릭터를 정말 잘 연기함. 물론 옌니의 아줌마 연기도 좋았음. 문제는 스토리. 정말 개연성 없고, 전개도 이상하고..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많았다.
. 후거가 이 드라마로 제9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네티즌 인기상을 받아 내한한 적이 있단다. 이 드라마가 너무 별로였던 나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데... 왜?
[譯] 쓰레기.. 스토리가 쓰레기다. 완전 개연성 없고 인물 간 감정선이 이해가 안 된다.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을 좋아하게 되는 것도 너무 빠르고.. 리듬을 못 따라가겠다. 결말도 너무 전형적인 중국적 결말.. 배우들은 너무 괜찮은데, 스토리가 엉망이라.. 후거 옌니의 인물 설정이 다 이해가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