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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락폴로 Jun 24. 2020

BMW, 고성능 퍼포먼스 모델 SUV 국내 출시

BMW코리아가 BMW의 고성능 퍼포먼스를 탑재한 SUV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차를 통해 X시리즈 라인업을 완성한 BMW는 국내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BMW코리아는 ‘뉴 X5 M’과 ‘뉴 X6 M’을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X5는 기존 SUV 라인업이고 X6는 SUV에 쿠페 스타일을 적용한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뉴 X5 M과 뉴 X6 M은 BMW의 X시리즈 중 가장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출력 608마력, 최대토크 76.5kg·m에 달하는 V8 4.4ℓ M 트윈파워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또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 BMW M xDriver(4륜 구동) 시스템이 장착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9초만에 도달한다.





이번에 출시된 두 모델은 일반 도로는 물론 트랙에서도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엔진을 관리하는 레이스용 냉각 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엔진이 과도하게 과열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 노면 상태나 차량 컨디션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각 바퀴에 토크를 이상적으로 분배함으로써 최상의 구동력을 제공한다.





내외관 디자인도 차별화했다. 앞면에는 전용 더블 스트럿 키드니 그릴이 장착됐다. 또 앞범퍼는 공기역학 성능과 냉각 성능을 극대화하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뉴 X5 M의 전폭은 일반 모델 대비 10mm, 뉴 X6 M은 15mm가 넓은 덕분에 차체 안정감을 높였다.





뒷면에는 검정색 디퓨저와 함께 듀얼 트윈팁 배기구가 적용된 M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에 시각은 물론 청각적 만족감까지 제공하게 됐다. 뉴 X5 M은 21인치 더블스포츠 경합금 휠을 장착했고 뉴 X6 M은 앞 21인치, 뒤 22인치 더블스포츠 휠을 장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실내는 운전자가 스포츠 드라이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M 전용 드라이브 모드 버튼이 장착된 M 가죽 스티어링 휠을 통해 정확하면서도 안정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운전석 앞쪽에는 12.3인치 M 전용 계기판과 M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각종 주행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인식할 수 있다. 더불어 M 기어 셀렉터와 탄소섬유 인테리어 트림을 통해 스포티한 감성을 살렸다. 대시보드는 천연가죽으로 마감해 럭셔리한 느낌을 준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장점이다. 두 모델에는 △ BMW 레이저 라이트 △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 4존 에어 컨디셔닝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또 바우어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사운드 시스템, 소프트 클로징 도어 등을 통해 플래그십 모델 수준의 고급 사양을 누릴 수 있다. 


가격은 뉴 X5 M이 1억6460만원, 뉴 X6 M이 1억6760만원이다. 해당 가격은 개별소비세 1.5% 기준으로 책정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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