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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락폴로 Sep 11. 2020

코나 페이스리프트,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다

유럽 등 글로벌 마켓에서 탄탄한 로열 수요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코나’가 2017년 6월 1세대작 출시 이래 3년 만에 상품성이 업그레이드됐다. 차명은 ‘더 뉴 코나(The new KONA)’로 명명됐다.





현대자동차는 이러한 ‘더 뉴 코나’의 내외관 디자인을 최초 공개하고 ‘기존 코나의 디자인궤를 이어받으며 일부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상엽 현대디자인담당 전무는 이번 신형 코나 디자인을 두고 “코나를 타는 고객들을 보면 언제나 미소를 띄고 계신 경우가 많았다”며 “더 뉴 코나 디자인은 이와 같은 고객들의 즐거움과 유쾌함에서 가장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면부에선 단아해진 주간주행등과 콤비네이션을 이룬 헤드라이트 부분이 깔끔하게 신선해졌다는 평가가 걸맞는다. 그리고 그 아래에서 손 본 ‘스키드 플레이트’는 날렵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바뀐 형태다. 아울러 프론트 범퍼의 양 모퉁이에 자리한 수직 구조의 공기 유입구는 공기 저항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기능적 변화 요소 중 하나다.





측면부에선 전면 디자인과 조화를 이룬 캐릭터 라인 등이 차이를 이뤘고 후면부에선 디자인 구분 상의 레이어 단수를 줄인 통일성이 재차 이어진 구조다. 내부에선 경쾌함과 동시에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40mm가 늘어난 신형 몸체 덕에 2열 레그룸은 13mm 더 확보됐다.





또한 라인업에 더해된 ‘N 라인’은 기본 모델에 스포티한 디자인의 N 라인 전용 범퍼 디자인이 가미 적용됐으며 클래딩과 도어가니쉬, 메쉬형 라디에이터 그릴, 다이아몬트 컷 휠에 싱글 트윈팁 머플러 등으로 한층 역동적인 모양새를 완성했다.





안전·편의사양 면에선 안전하차경고, 후석승객알림, 차로유지보조, 전방 차량 충돌방지 보조를 기본 적용했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자동차 전용도로 포함) 기능도 추가했다. 현대 디지털 키, 빌트인 캠을 장착하고 2WD 험로 주행 모드도 기본 적용했다. 물론 노면 환경에 최적화된 오프로드 주행 모드(스노우, 머드, 샌드 모드 지원)를 지원한다. 한편 현대차는 더 뉴 코나 1.6가솔린 터보와 하이브리드, N라인 3가지 라인업을 10월 중 동시 출시하고 이후 2.0 가솔린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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