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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락폴로 Apr 17. 2020

보복운전과 난폭운전 유형 및 처벌은?

뉴스에서 보복운전과 난폭운전으로 발생한 사고를 종종 볼 수 있다.

이러한 운전 형태는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를 위험하게 만들 수 있기에 도로에서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다. 정부도 보복운전과 난폭운전의 처벌을 강화하여 위험한 사고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운전자 중, 핸들만 잡으면 욱하거나 보복운전에 대한 위험 의식이 낮은 것이 현실이다.


보복운전과 난폭운전은 어떻게 다른걸까? 단어 느낌은 비슷하지만 그 의미와 처벌 규정에는 차이가 있다.

또한, 도로 위 난폭한 운전자를 만났을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난폭운전은 불특정 다수에게 위협 또는 위해를 가하거나 교통상의 위험을 초래하는 모든 행위를 일컫는다.

난폭운전의 유형은 매우 다양하지만 가장 대표적인 유형 5가지를 이미지로 정리했다.


신호위반, 중앙선 침법, 과속 등의 행위 중 2가지 이상을 연달아 하거나, 하나의 행위를 지속 또는 반복하는 경우 난폭운전에 해당된다.

1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등 처벌이 가볍지 않은데, 이에 더해 입건될 경우 벌점40점과 40일 면허 정지 처분을, 구속 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보복운전은 특정인을 상대로 위협을 가한다는 점에서 난폭운전과 다르다.

예를 들어 앞지르기 후에 급감속 또는 급제동을 하거나 뒤따라가 고의로 충돌하는 것, 진로를 막고 폭언 등을 하는 행위가 보복운전에 해당된다. 


보복운전은 단 1회의 행위라도 상해나 폭행, 협박, 손괴가 있었다면 적용이 되며,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상대 운전자는 물론 주변 운전자의 안전도 위협하는 범죄 행위인 만큼 난폭운전에 비해 처벌이 무겁다.





만약 난폭운전을 하는 차량을 만나거나 보복운전의 타깃이 되었다면 무대응 후 신고로 대처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보복운전 사고는 위협하는 차량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발생된다.

맞대응할 경우 보복운전을 하는 운전자와 함께 처벌받을 수 있고 2차 사고를 일으켜 다른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보복운전과 난폭운전은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운전 행위는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 한 번쯤 자신의 운전 습관을 체크하며 스스로 안전하게 운전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항상 배려하고 침착하게 운전하여 올바른 교통문화를 만드는 데 동참하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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