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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락폴로 Jun 03. 2020

빗길 운전 시 주의사항

장마철 빗길사고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빗길에서의 사고는 평소보다 부상의 정도가 심하고 사망자 수가 많다.





빗길 운전 시 가장 기본적인 안전수칙은 바로 서행이다. 속도는 평상시보다 20%가량 줄이는 것이 좋다. 비 때문에 시야가 좁아지고 비에 젖은 도로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차량 간 거리는 평소보다 1.5~2배 정도를 둬 만일의 비상사태에 대비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보행자 사고를 대비해 횡단보도에서는 속도를 더욱더 줄이고 좌우를 잘 살펴 보행자의 위치를 파악하도록 한다.





물웅덩이가 많을 곳을 빠른 속도로 지나가다가 자칫하면 수막현상으로 인해 사고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속도를 줄이고 서행인 상태에서 멈추지 않고 지나가야 한다.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미리 사이드미러나 앞 유리를 방수기능이 있는 세척제 등으로 닦아주고 일교차로 인해 타이어가 수축ㆍ팽창을 반복하므로 공기압도 자주 체크해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시야 확보가 어려울 때는 낮에도 라이트를 켜서 자신의 차량 위치를 알리고 다른 차들의 안전운행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빗길 운전 시 부주의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사항을 준수해 모든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자.





빗길 운전에 대비해 타이어 마모도 살펴봐야 한다. 마모한계가 1.6㎜ 이하인 타이어나 균열된 타이어는 즉시 교체가 필요하다.





에어컨은 도착 1~2분 전 끄고 필터를 1년에 1~2번 교체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폭염시 차량 실내온도는 최고 85도까지 올라간다는 점을 감안해 일회용 가스라이터나 배터리는 두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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