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 팀원을 내가 채용한다면?
전글에서 조사한 내용을 참고해서 '내가 베이비빌리를 만든다면?'하는 상상을 하고 가상의 개발자와 디자이너 채용 공고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한번 개발을 시작하면 개발이든 디자인이든 작업환경 자체를 휙휙 바꾸기는 무척 힘들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개발자나 디자이너는 아니지만 생각할 수 있는 만큼은 기본적인 작업환경 정도를 먼저 상정해 놓고 채용공고의 자격요건을 만들었어요.
1. 프론트는 여러 OS개발자를 따로 채용하지 말고 플러터 개발자를 채용하자.
2. e-커머스 서비스에 대한 지식이 있는 백엔드 개발자를 채용하자.
3. UI/UX 툴 사용이 이미 능숙하고 모바일과 웹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UI/UX디자이너를 채용하자.
<백엔드 개발자 채용공고>
<프론트엔드(플러터) 개발자 채용공고>
<UI/UX디자이너 채용공고>
개발자와 디자이너 외에도 추가적으로 여러 포지션의 팀원들이 필요할 겁니다.
- 커머스 MD : e-커머스 서비스이기 때문에 전문 MD가 따로 필요합니다. 운영면에서도 필요하지만, 개발단계에서의 피드백 또한 굉장히 크게 작용할 거에요.
- CX매니저 : 커머스서비스는 서비스뿐만아니라 제품이나 구매프로세스에 대한 CS가 꼭 필요합니다. CS부서가 따로 있을 수도 있겠지만, 콘텐츠와 판매를 연결하는 서비스다보니 고객경험관리 측면에서 접근하고 그 피드백을 팀과 공유할 수 있는 팀원을 채용하고 싶어요.
- 마케터 :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는 서비스내에서의 관리가 잘 되더라도, 해당 앱의 이름자체가 알려지지 않으면 신규유입이 쉽지 않아요.
- 콘텐츠 작가 : 베이비빌리는 정보성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경쟁력을 유지합니다! 그런 정보성 콘텐츠를관련 이해가 없이 아무나 작성한다면 경쟁력을 유지하기 힘들거에요.
- PM : 이 모든 포지션의 사람들을 연결하고 프로젝트를 이끌어나가기 위한 포지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