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핫-
기분 좋게 너털웃음 지어 보이다
갑자기
팩! 토라져
홱! 가 버린 당신
삐치는 이유가
너무도 광범위한 당신이기에
어느 시점에서 삐친 건지 아리송합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엄청 신나 하며 설명한 그 방송을
이미 봐버린 직후라서?
로맨틱 코미디라면 칠색 팔색을 하는
당신의 취향을 고려하여
내 멋대로 화끈한 액션 영화로 예매해버려서?
설마
평소 당신이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하던 A모군을
나도 덩달아
맞아 맞아 그 사람 참 괜찮은 사람이야
맞장구를 쳐주었기 때문에?
아~무리 생각해봐도
도~저히 알 수가 없어요.
뇌섹남에 나오는 문제보다
열 배는 더 골치 아픈 당신.
제발-
납득이 가는 범위 내에서
삐쳐주심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