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우고
그래도 모자라서 산도 세 개 입에 넣고
점심엔 아가씨(작은 시누) 표 까르보나라 한 접시를
남들은 살 뺀다고 바나나 식초 마시던데
이 몸은 색 변할라 생 바나나 두 개 먹고
저녁까진 너무 길어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원샷~
엊저녁 먹다 남은 치즈 케이크도 야금..
오늘 저녁 메뉴는 무엇?
해물 모둠 왕창 넣은
시원한 순두부찌개에
고추기름으로 달달 볶은
사람 잡는 얼얼 쏘야(소시지 야채볶음)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제 손에 들린 것은 뭐냐고요?
뭐긴 뭐예요.
완전 사랑하는 호두마루 아이스크림이죠.
음화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