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밤
우리를 감싼 온기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너와 내가 아닌
모두가 우리였던 그 밤
선함을 꿈꾸던 아이는
잠이 들고 말았네.
눈을 감긴 그이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모두의 꿈이
물거품처럼 사라진 그 밤
꿈을 지킨 아이는
홀로 잠이 들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