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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히스토리 Jinhistory Jan 25. 2022

오랜만의 아침 작업 (feat. 아빠 작업)

2022.01.25

아침잠에 약한 나는 오전에 작업을 하기보단 주로 단순 작업을 한다. 예를 들면 미싱을 한다거나 핸드 스티치 작업처럼 아무 생각 없이 할 수 있는 것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와중에도 헤롱 거리는 중인데 스케줄이 몰렸기 때문에 이젠 오전부터 제대로 컴퓨터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 와버렸다. ㅋㅋㅋ

그래서 부랴부랴 제일 먼저 끝내야 하는 아빠 작업부터 하고 있는 중인데 이상하게 오늘따라 작업이 잘되는 느낌이 든다 ㅋㅋㅋ

요새 내 지인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생산적인 작업하는 것을 SNS에 종종 공유하는데 그걸 보면서 신기하고 마냥 대단하단 생각만 들었지 나도 모닝 루틴을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은 1도 없었다. ㅋㅋㅋ

그런데 스케줄이 몰리니까 어쩔 수 없이 오늘은 일찍 일어났다. 덕분에 스타벅스에서 남편과 먹을 아침을 테이크 아웃하고 나오는데 왠지 이렇게 시작하는 하루가 멋지게 느껴졌다.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오전에 일어나 생산적 활동을 할 때 제일 뿌듯하고 성취감이 드는 것 같다. 그만큼 내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일까? 

무튼 이왕 이렇게 일어났으니 내일도 일찍 일어나 커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보기로 한다.

나에게 이런 결심은 흔하지 않기에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는 중 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어제 병원 가서 처방받은 약이 졸음이 많이 온다더니 진짜 그런 듯 헤롱헤롱 거리면서 작업하게 되네 ㅋㅋㅋ 후아 ㅋ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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