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 배낭여행기지상낙원을 떠나다 - 호주 뉴질랜드편 46 | 2014년 12월 5일(금) 맑음섬에서 아침을 맞았다. 새벽에 낚시를 따라 나서겠다는 모델 K의 계획은 저 파도의 거품처럼 사그러졌다. 새벽에 시간을 맞추어 일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제드와 폴이 이른 새벽에 배를 타고 낚시를 나갔다고 마가렛이 알려준다. 지금쯤 돌아 올 시간이 됬다면서 해변으로 나가보자고 해서 따라 나섰다. 두 어부가 아침 햇살에 땀을 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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